다낭 바나힐 CC 골프장

바나힐 CC는 다낭 시내에서 40~50분 거리에 있는 바나힐 산기슭에 조성된 전형적인 언덕 코스입니다. 대자연 속에 조성되어 쾌적함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이곳의 클럽하우스는 독특한 원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특히 야간 조명이 켜졌을 때 레스토랑 테라스석에서 바라보는 18홀의 전망은 매우 인상 깊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골프 클럽 소개

바나힐 CC 골프장은 베트남 다낭에서 내륙으로 25분 거리에 있으며 바나힐로 이어지는 케이블카 역의 우뚝 솟은 산기슭에 위치해 있습니다. IMG가 관리하는 이 골프장은 아시아 및 세계 최초로 루크 도날드가 설계한 코스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티부터 18번 그린까지 코스 전체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해가 진 후에도 야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자연 지형과 초목이 어우러진 이 지역 가운데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산맥 중 하나에 자리 잡은 이 챔피언십 코스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할 만큼 모든 수준의 골퍼들에게 흥미진진한 도전과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2016년 개장 당시에는 세계 최고의 신규 코스로 선정되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아시아 및 베트남 최고의 골프 코스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긴 레이아웃을 자랑하는 이곳은 해안선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고지대에서 바람이 없는 서늘한 환경 하에 플레이가 가능하며, 기복이 심한 그린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특히 여러 계곡 사이에 자리한 이 코스는 숲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져 있어 높은 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몇 홀 후에 완전히 달라지는 등, 무성한 초목 사이로 평화롭게 이어진 홀들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바나힐 CC 골프장은 고저차가 심하고 큰 활엽수와 더불어 여러 홀을 관통하는 개울 등의 자연적인 특징들이 많습니다. 또한 각 홀의 길이와 고도가 다양하여 18홀 내내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앞쪽 9개 홀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전형적인 파크랜드 코스를 형성합니다. 반면 뒤쪽 9홀은 주변 언덕을 따라 오르내리며 플레이해야만 하는데, 블라인드 샷과 도그레그가 많아 앞쪽에 비해 더 극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고지대에 있는 홀들은 아래 계곡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전망대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편의시설 및 서비스

다낭 바나힐 CC 골프장에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잔디가 인상적인 연습장과 잘 갖춰진 프로샵 등이 있습니다.

레스토랑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에서는 18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골프 코스의 전경을 감상하며 양식, 한식, 베트남 요리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만약 좀 더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프라이빗 다이닝 룸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최대 25명까지 수용 가능한 두 개의 넓은 룸에 캐주얼 좌석과 전용 테라스가 추가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프로샵

바나힐 CC의 프로샵은 푸마,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코브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다양한 의류와 클럽 및 골프 액세서리를 빠짐없이 갖추고 있습니다. 공인 타이틀리스트 클럽 피터로 구성된 PGA 프로팀이 상주하여 새로운 골프 클럽에 맞는 맞춤 피팅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사양의 타이틀리스트 및 코브라의 골프 클럽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라커룸

현대적이고 아늑한 스타일로 디자인된 바나힐 CC의 라커룸은 남성용 라커 220개와 여성용 라커 60개, 개별 샤워실, 신발 세척 및 세탁 서비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남자 라커룸과 여자 라커룸 모두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야간 라운딩

바나힐 CC는 다낭에서 유일하게 18홀 모두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주변 산 너머로 해가 지는 장관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어스름이 산맥 위로 내려앉을 때 프론트 9홀을 플레이하고, 어둠이 내려앉은 후 백 9홀을 플레이할 때 볼 수 있는 조명이 켜진 환경은 무척이나 인상적인 장관을 연출합니다.

기타 편의시설

골프 코스 특징

바나힐 CC의 코스 레이아웃은 언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며, 골짜기 등의 위험요소가 많아 다소 난이도가 높은 편에 해당합니다. 어쩌면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코스를 잘 몰라서 고생할 수도 있으며, 골프를 모르는 캐디도 많아 정확한 지시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를 대비해 미리 코스를 파악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골프장은 코스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코스 공략에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우와 수직의 거리감을 잘 알아야만 라운드가 가능한 코스입니다. 따라서 처음 라운딩을 하는 사람은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공략하는 것이 스코어 메이킹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티잉그라운드도 무리해서 긴 거리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몇 번 라운딩을 하면서 코스를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코스가 된다는 점이 바나힐 CC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홀은 아마도 4번과 5번 홀일 것입니다. 둘 다 파 5 홀이지만 4번 홀만 2타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긴 5번 홀은 캐리 오버 워터로 시작하여 롱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를 두 번 잘 쳐서 그린 보호 구역에 붙이면 수월하게 공략이 가능합니다. 한편 10번 홀은 코스 내에서 가장 높은 지점 중 하나까지 올라가는 쉬운 홀이며, 12번 홀은 반대편의 내리막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곳 바나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바나힐 CC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홀은 2번 홀입니다. 이 홀은 일반 티에서 출발해도 210야드나 되는 긴 홀이라 애초에 공을 띄우기도 어렵지만, 왼쪽에는 큰 벙커가 있고, 그린 안쪽과 오른쪽은 포대 모양으로 되어 있어 공을 띄워도 빗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 개요

스코어 카드

다낭 바나힐 CC 골프장의 스코어 카드는 컬러 별로 다음과 같습니다.

아웃코스

바나힐 CC의 전반 1~9홀에 해당하는 아웃코스 스코어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코스

바나힐 CC의 후반 10~18홀에 해당하는 인코스 스코어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치 및 연락처

바나힐 CC는 다낭에서 서쪽으로 15킬로미터, 다낭 시내에서 차로 약 25분가량이 소요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